대구보건대, 4개국 6개 대학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 열어 교류 확대
대구보건대, 4개국 6개 대학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 열어 교류 확대
  • 윤부섭
  • 승인 2021.03.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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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서 350여명 참여
18개 팀, 취업 대비 스펙 쌓아
3월9일대구보건대학
대구보건대학 연마관 국제대회의실에서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이 열렸다.

대구보건대학 국제교류원은 최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캐나다, 일본, 필리핀, 태국 4개국 6개 대학과 AUAP(Association of Universities of Asia and the Pacic :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회원들을 초청해 제5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The 5th Allied Health Science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서비스 도전 과제 : 보건통합부문의 위기와 기회(Healthcare Challenges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Risk and Opportunity for Allied Health Sciences)를 주제로 해외 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한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경용 국제교류원장, 대학관계자와 학생 등 50여명의 현장 참석자들과 실시간 유튜브에 접속한 해외자매대학 교수, 학생 등 온라인 참여자 300여명까지 총 350여명이 참가했다.

남성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 피터 라우렐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축하공연 후 이어진 기조연설은 계명대 간호대학장 박정숙 교수가 발표했다. 박 교수는 COVID-19로 달라진 삶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응사례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 심포지엄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제작 발표가 진행됐다.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학생 18개 팀(대구보건대학교 10개 팀, 태국 콘켄대학교 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3개월 동안 포스트 제작을 준비하면서 전공영역을 확대시키고 취업에 대비한 새로운 스펙을 쌓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임상병리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언어치료과·작업치료과 3개의 세션으로 편성한 교수들의 전공분야 발표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됐다.

국제교류원 김경용(사회복지과 교수)원장은 “앞으로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으로 전공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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