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음 공정 없애 효율성 UP
화성산업은 지난달 23일 특허청으로부터 PC(Precast Concrete) 공법과 관련해 ‘리브형 슬래브공법’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리브(Rib)형 슬래브(Slab)공법은 생산성과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킨 PC 슬래브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브형 슬래브는 리브 사이의 막음판으로 인해 길이 변경시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새로운 슬래브 형식의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리브형 슬래브 구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브형 슬래브와 동등 이상의 구조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단부를 단순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시공할 경우에도 접합부에 별도의 막음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성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는 현대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OSC(Off-site Construction)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건설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PC사업 부문뿐만 아니라 철구사업 등 각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