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최초로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된 수성구가 지역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수성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은 11일 수성구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와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성구의 무형문화유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 제3호 욱수농악으로 총 3개다. 수성구는 이들 무형문화재와 연계해 지역축제 ‘수성못페스티벌’ 기획공연, 전수자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지정 및 비지정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도록 발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수성구는 ‘2021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됐다. 무형유산 도시 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형유산의 전승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수성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은 11일 수성구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와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성구의 무형문화유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 제3호 욱수농악으로 총 3개다. 수성구는 이들 무형문화재와 연계해 지역축제 ‘수성못페스티벌’ 기획공연, 전수자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지정 및 비지정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도록 발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수성구는 ‘2021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됐다. 무형유산 도시 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형유산의 전승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