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대구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 김주오
  • 승인 2021.03.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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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2억 원 확보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데이터기업을 창업·육성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데이터기업 매칭지원 사업에 데이터기업 13개사와 손잡고 공모를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 되면 5월부터 연말까지 약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역 데이터기업 육성과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안부의 청년인턴십 사업에 참여한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 모집(4월)에 따라 만19~34세의 데이터에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인턴으로 선발되면 6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며 전액 국비로 급여(월 183만원)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예비·신규창업인을 양성하고자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7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우수팀을 선정해 시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아이템 검증,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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