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88명 늘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4천68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488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4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706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347명을 기록했다.
경기 166명, 서울 140명, 인천 31명 등 수도권에서는 3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56명, 충북 27명, 부산 15명, 강원 12명, 울산 5명, 전북·전남 각 4명, 충남 3명, 광주·세종·제주에서는 2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57명, 서울 138명, 경남 56명, 인천 29명,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울산·전북·전남 각 4명, 충남 3명, 광주·세종·제주 각 2명 등 467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6명 포함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만 2천527명이 새로 백신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54만 6천27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