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재오, "吳-安, 직접만나 단일화 이루라"
김무성·이재오, "吳-安, 직접만나 단일화 이루라"
  • 이창준
  • 승인 2021.03.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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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무성·이재오 전 의원이 14일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논의와 관련, “단일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각 정당은 협상에서 손을 떼고,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직접 만나 단일화를 이루는 결단을 하라”고 촉구했다.

두 전 의원은 정권교체를위한국민행동과 폭정종식비상시국연대 등 보수단체를 대표해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가 실패해 야권이 패배하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독선과 무책임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닥칠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거”라며 “야권 승리의 필수 조건은 야권후보 단일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과정에서 우려했던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시간이 촉박한 만큼 대의를 위해 당리당략을 버려 달라. 누가 후보가 돼도 관계 없으니 단일화만 해달라”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단일화를 어렵게 만드는 각 정당은 협상에서 손을 떼고 두 후보가 직접 만나 단일화를 이루는 결단을 해야 한다”며 “야당은 조직이 전혀 없는데 선거운동 기간도 13일밖에 안 되니 참 어렵다. 하루라도 빨리 시민들에게 야당에 대한 안정감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전 의원도 “투표용지에 인쇄되기 전에만 단일화하면 된다는 주장은 대부분 실패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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