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단체협 ‘알베로벨로’ 홍보대사 위촉
대구 여성단체협 ‘알베로벨로’ 홍보대사 위촉
  • 황인옥
  • 승인 2021.03.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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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뮤지컬 분야 연주자 구성
여성단체협의회홍보대사위촉
여성단체협의회 홍보대사위촉 사진.

(사)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20대 회장 신정옥)는 지난 9일 오후 회장 이·취임식에서 대구시지정전문예술인단체 지트리아트컴퍼니(알베로벨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트리아트컴퍼니 대표겸 테너 현동헌 예술감독겸 바리톤 최득규 기획감독겸 소프라노 소은경 3명의 홍보대사를 비롯해 (사)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체 회장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소개, 위촉패 전달, 인사말씀, 권영진시장, ,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축사와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알베로벨로(지트리아트컴퍼니)는 (사)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홍보대사는 2년의 위촉기간 동안 명예직 무보수로 활동할 예정이며,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과 각종 문화행사와 주요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트리아트컴퍼니의 지트리(G-Tree)는 Grape Tree(포도나무)의 줄임말이다. 포도나무와 같이 음악을 통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연주단체다. 2012년 ‘포도나무아트컴퍼니’ 설립 이후 지역 내 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2017년 대구시 ‘전문예술인단체’ 지정과 더불어 현재의 ‘지트리아트컴퍼니’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생활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알베로벨로 (Alberobello)’를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무’란 의미를 가진 이태리어인 알베로벨로는 소프라노 소은경, 바리톤 최득규, 테너 현동헌 등 해외 유학파 및 오페라, 뮤지컬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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