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한다.
264청포도 와인은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청포도 재배 단지를 육성하고, 2019년 와인 제조 시설을 완료하는 등 심혈을 기우려 개발했다.
특히, 와인 제조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며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대상을 수상한 와인 ‘절정’은 도산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청포도(청수 품종)로 만든 오프 드라이 와인(잔류 당 0.5∼1.5%)으로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 등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이동수 264청포도 와인 대표는 “와인 제조 시 포도의 신선함과 고유의 향, 산도에서 오는 상큼함에 중점을 두고 와인을 제조하고 있으며, 연구를 거듭해 더 좋은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