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 2020년 운영현황과 2021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토론, 새로운 회장으로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인 권헌준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사 간 상호 협력해 온라인 수출 홍보방식의 다양화.차별화,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방안, 해외전시회 지원 등 지역중소기업 수출활성화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청 관계자로부터 영주시와 경북도의 수출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수출유관기관 간의 교류 활성화도 약속했다.
권헌준 회장은 “영주 지역의 기업과 기관이 교류·협력해 지역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 생산되는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매출신장 및 해외 수출을 확대해 지역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영주시 경제를 든든하게 지탱해준 관내 수출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업지원시책과 수출지원제도를 통해 영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