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라이브커머스 판매 시작
영덕, 라이브커머스 판매 시작
  • 이진석
  • 승인 2021.03.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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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객 유입으로 경제 활성화
9일 배오징어 판매 2800명 시청
지역방송과 온라인 홍보도 추진
영덕군라이브커머스
영덕군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영덕군이 코로나19로 부진한 지역농수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촉진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고 상품을 보여줘 소비자 신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쉽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농수특산물 판매의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층의 유입 및 확보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 판매 촉진을 위해 관내 농수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지원 사업’ 을 시작했으며, 방송 첫 주자는 축산면 (주)오바다푸드팩토리가 선정됐다.

지난 9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했으며, 1시간 동안 반건조 오징어 및 배오징어를 판매했다. 동시간대 약 2천800명이 시청했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는 3천700회로 계속 늘고 있다.

영덕군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농어민을 위해 지역방송사와 함께 온라인 지역특산물 홍보행사도 추진한다.

영덕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사과, 포도 등의 재배지 및 수확 현장을 찾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여줘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복숭아 장터’ 와 같은 직거래 홍보 행사를 생중계해 판매 촉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다. 영덕=이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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