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자전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15일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께 북구 침산동의 자전거 공장에서 난 화재가 인근 공장으로 번져가고 있다.
현재 공장인근 주민·공장 대피 방송과 주차 차량 이동 조치를 마친 상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날 1시 29분께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오늘 13:03경 대구시 침산네거리 인근 자전거 조립공장 화재 발생"했다며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 관계자는 "인적·물적피해를 확인하고 화재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