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근무…접촉자 전수검사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는 16일 오후 중구 소재 주택 분양 사무실에서 집단 발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표 환자는 사무실 근무자 A 씨로, 방역 당국이 사무실 근무자를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사무실에서 30명 정도가 근무해 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나머지 근무자 20여 명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대구시는 16일 오후 중구 소재 주택 분양 사무실에서 집단 발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표 환자는 사무실 근무자 A 씨로, 방역 당국이 사무실 근무자를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사무실에서 30명 정도가 근무해 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나머지 근무자 20여 명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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