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수돗물 수질 실시간 관리 ICT 도입
울릉, 수돗물 수질 실시간 관리 ICT 도입
  • 오승훈
  • 승인 2021.03.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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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
울릉군이 수돗물 공급 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수질·수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에 군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시설 전반의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보통신기술로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을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1년 2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2022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19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현재 시설공사를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타 지자체의 수돗물 적수 발생 및 유충사태로 인해 상수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울릉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및 자동 수질측정 장치 등 구분된 10가지 기술을 적용한다. 또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 확인하는 한편, 상수도 사고발생 사전 방지,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 및 재발 방지가 가능한 선진화된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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