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생체지도자 배치 지원 ‘전국 최우수’
대구시, 생체지도자 배치 지원 ‘전국 최우수’
  • 이상환
  • 승인 2021.03.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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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과평가 98.33점
대구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성과평가에서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사업은 지역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체육활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현장평가, 참여자 만족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

대구는 전체 17개 시도 성과평가에서 지난 2019년 94.92점을 획득해 전국 3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0년에는 98.33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성과평가에서 대구가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의 열의와 흥미로운 강습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년도 평가결과의 지적 사항을 성실히 개선한 결과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무기력과 우울감이 확산되었으나 지역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두린 것이 좋은 결실을 맺제됐다. 이번 성과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생활체육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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