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쿠아리움, 연간 이용권 특가 판매

1·2차 나눠 5월까지 최대 61%↓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에 있는 해양 테마파크 대구아쿠아리움이 2016년 개관 이후 최저가로 연간이용권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1차로 4월 30일까지, 2차로 5월 31일까지 특가 판매하며 회차에 따라 차등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4월 30일 이전에 연간이용권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가입하면 최대 61%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는 소인 3만9천원, 대인 4만7천원이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소인 4만9천원, 대인 5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인 기준 연간이용권 정상가가 12만원, 1회 입장가는 2만7천원으로 이번 연간이용권 가격은 파격적인 할인가다.

대구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관람장 내부를 소독하며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공연 중엔 관람자간 거리를 넓게 유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무료 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 아쿠아리움 중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실내형 해양 태마파크인 대구아쿠아리움은 대구의 바다, 푸른 바다의 정원, 강물따라, 동물의 숲, 토코빌리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바다의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 국내 유일의 ‘바다사자 수중 생태설명회’, 웃는 바다사자 ‘캘바’, ‘홈볼트 펭귄’ 등 200여종, 총 2만여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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