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제2금장교 착공…상습정체 해소 기대
경주 제2금장교 착공…상습정체 해소 기대
  • 김상만
  • 승인 2021.03.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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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장 371.7m·왕복 4차로
전망대 4곳·접속도로 1.8㎞
17일 경주시 현곡면 라원리 형산강 둔치에서 제2금장교 건설공사 착공식이 열렸다.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하구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기존 금장교의 1일 교통량이 4만3천여대에 이르는 등 상습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통행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371.7m, 왕복 4차로의 제2금장교와 접속도로 1.8㎞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제2금장교는 전망대 4개소와 석탑조형물을 설치해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랜드마크 역할과 올해말 완공되는 나원역과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원활한 물류자원 수송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제2금장교가 준공되면 상습정체를 해소하여 편리하고 안정된 정주여건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빠른 물류자원의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완공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만·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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