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 상태 확인서’ 발급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건강 상태 확인서는 업무상 해외 활동이 필요한 기업인, 외교관 등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공신력 있는 서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각국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이들의 출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확인서는 우리 정부 또는 외국 정부가 지정한 서식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 가능한 국가는 대사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 여행 등 목적으로는 발급받을 수 없다.
건강 상태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칠곡경북대병원 국제의료사업센터에 예약 후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확인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위임장, 신분증 지참)이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유의해서 출국에 지장이 없도록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건강 상태 확인서는 업무상 해외 활동이 필요한 기업인, 외교관 등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공신력 있는 서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각국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이들의 출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확인서는 우리 정부 또는 외국 정부가 지정한 서식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 가능한 국가는 대사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 여행 등 목적으로는 발급받을 수 없다.
건강 상태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칠곡경북대병원 국제의료사업센터에 예약 후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확인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위임장, 신분증 지참)이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유의해서 출국에 지장이 없도록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