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기업 한데 모여 ‘공유·상생의 장’
대구 물기업 한데 모여 ‘공유·상생의 장’
  • 김주오
  • 승인 2021.03.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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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클러스터서 간담회 개최
기술 보급 등 유대관계 강화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물 관련 개발사업 공유를 통한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공유·상생의 장을 18일 오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대구 물 관련 사업설명·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하고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 진흥,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 소관 사업 국·본부, 대구도시공사, LH대구경북본부, 대구환경공단 및 한국물인증원을 비롯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 대표들 등이 참석해 물산업 주요 관심사항 공유로 유대관계 강화 및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 주요 물 관련 개발사업은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신천생태하천복원사업, 상·하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으로 입주업체의 우수제품 우선구매 등 판로를 지원한다.

또 시는 지난 15일 물기업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통해 물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요처 확대, 물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물기술 트렌드 및 선도기술을 선점과 더불어 해외진출에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의 동반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더불어물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대한민국의 물산업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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