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동종업계 최초 누적 투자일임 계좌수 10만건 돌파
핀트, 동종업계 최초 누적 투자일임 계좌수 10만건 돌파
  • 김주오
  • 승인 2021.03.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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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가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의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과거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보여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주목된다.

지난 2019년 4월, 첫 선을 보인 핀트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수가 1만건을 넘어섰으며 7개월 전부터는 월별 계좌 개설수가 1만건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계좌 유치 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핀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최소 2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한 전에 없던 서비스로 투자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는 혁신을 주도했다.

고객의 재테크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해주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예비 투자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 최초 오픈뱅킹 서비스 접목 및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간편한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투자일임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점도 고속성장의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용자 분석 결과 핀트는 2030 MZ 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트에서 실제 운용되고 있는 계좌들의 이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 세대가 7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누적 회원 수 또한 지난달 기준 4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핀트의 투자일임 서비스 고객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는 “앞으로도 소득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개인별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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