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46명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9천42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346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809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19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437명을 기록했다.
경기 124명, 서울 9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는 2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29명, 강원 9명, 부산·울산·충남 각 8명, 전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광주·전남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20명, 서울 97명, 경남 29명, 경북 19명, 인천 12명, 강원 9명, 부산·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전남 각 1명 등 331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8명 포함 나머지 1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천704명이 새로 백신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68만 56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