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재배되는 주요 약용작물인 마를 원료로 활용한 젤리 타입의 신제품 ‘석류얌콜라겐’이 개발돼 시판에 들어간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석류얌콜라겐은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춰 복용이 간편한 젤리 타입으로 생산되고 있다.
북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석류얌콜라겐은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혼합한 제품으로 안동마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을 설립해 안동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센터 장재옥 약용산업팀장은 “마 생산농가들의 안정적 판매와 소득증대를 위해 안동마를 활용한 또 다른 신제품 개발과 기존제품 리뉴얼, 홍보 및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