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28명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9천84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428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7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826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449명을 기록했다.
경기 154명, 서울 13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는 3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27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6명, 전북 5명, 광주·대전·울산에서는 2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50명, 서울 135명, 경남 27명, 인천 21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 등 411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8명 포함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만 15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70만 3천61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