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 최초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 양성 교육 실시
대구시, 국내 최초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 양성 교육 실시
  • 김주오
  • 승인 2021.03.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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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경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이 빠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여행스케치 청연’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여행작가 교육을 2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온라인접수(Http://naver.me/5VeTdBnc)로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문화관광의 이해, 여행 글쓰기 기술, 여행사진 촬영기법, 여행영상콘텐츠 제작기법, 여행작가 출간 노하우, 여행 글쓰기 첨삭지도, 현장실습탐방 3회(한국관광 100선)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본 교육과정을 10주 이상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여행작가 졸업장 수여,여행작가 도서집 발간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마지막 졸업식에는 대구·경북 청년 여행작가들이 직접 준비하는 여행도서 전시회 및 낭독북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국내 최초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며 “교육수료 이후에도 청년 여행작가들이 대구·경북의 신선한 여행스토리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대구·경북 여행칼럼 연재나 여행도서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수 있도록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대구시, 국내 최초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 양성 교육 실시
대구경북 여행스케치 청연 모집 포스터.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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