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 가져
구미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 가져
  • 최규열
  • 승인 2021.03.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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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거실·편의시설 등 갖춰
남자생활관 하반기 착공 예정
노인장애인과-사랑의쉼터여자생활관
구미시는 지난 26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서 장세용 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사)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6호 김경태 단장, 지역주민,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도개면 동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서 장세용 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사)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6호 김경태 단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쉼터는 폐교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생활관은 창고,노후 교실 등을 개조하여 거주공간으로 사용하던 바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는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단기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연차별 추진,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구미시는 9억8천만원에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부지를 매입했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역협력 사업,사랑의 쉼터 환경개선사업은 이후 (사)석성1만사랑회에서 2억원,(사)까치둥지에서 2억원 상당의 건축전문기술지원, 주광정밀(주)에서 5천만원 후원으로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에 이르게 됐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과 후원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2단계로 진행될 남자생활관 개축 또한 시에서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초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후원단체인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2011년 출범한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등 600여명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석성나눔의 집(중증장애인 생활관 건립) 지원 및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지어진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연면적 278㎡ 규모로 생활실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 안전하고 따뜻한 장애인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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