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노력 ‘결실’
김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노력 ‘결실’
  • 최열호
  • 승인 2021.03.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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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실태조사 80.44점
경북 3위·전국 18위 차지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한 김천을 만들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시민 행복택시 운행확대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안전속도 5030)을 마련하고 도로교통 여건 및 안전시설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년간 계속되는 노력으로 김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0.44점을 받았다. 이는 경북도 30만 미만 8개 시부 중 3위(1위 영주시, 2위 문경시)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를 통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종합적으로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만 미만 시부(49개 시)중 김천시는 지난 2019년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첨단교통체계 도입(ITS 등),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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