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4차 유행 차단” 집중방역 기간 운영
영주 “4차 유행 차단” 집중방역 기간 운영
  • 김교윤
  • 승인 2021.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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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관리 강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위주
손세정제·소독제 등 배부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영주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4월 2일까지를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일평균 400명대를 유지하며, 사업장-다중이용시설 집단발생과 봄맞이 여행 등 가족-지인 간 접촉 및 이동 증가로 감염확산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4차 대유행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손세정제와 소독약 등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중점일반관리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시는 대민 업무 관련 부서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 1천600통, 소독약 780통, 보건용 마스크 5만7천매 등 필수 방역용품을 추가 배부하고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집중방역 기간 중 방역 동참을 독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TF 6개팀은 내달 9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주점 등 위생업소 2천700여 개소와 체육·요양·교육·종교·문화시설 600여 개소 등 집단 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봄철 야외 나들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주변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 여부와 농축산, 건설현장, 학원 및 교습소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방역 지침 미 이행 사례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운영중단,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75세이상 어르신 1만2천여명 대상 백신접종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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