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 언택트로 달린다
대구국제마라톤, 언택트로 달린다
  • 이상환
  • 승인 2021.03.29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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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간 1만2천여명 참가
전용 앱 활용 누적 거리 측정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 마라톤대회 사상 최초로 4월 한 달 동안 1만2천2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언택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대구시는 ‘2021년 새로운 마라톤이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엘리트(하프 코스)와 마스터즈(누적 10㎞) 코스로 나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에는 엘리트 코스에 14개국, 21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참가 선수 가운데서는 2시간 2분대 기록을 보유한 세계 랭킹 4위 대인 에티오피아 베이흐(Bayih)와 2시간 4분대 기록 보유자 네게보(Negewo) 등이 세계적인 마라토너가 출전한다.

마스터즈 부문에는 일반인 1만624명과 학생 1천428명이 참가 신청서을 했다.

당초 코로나 19 여파로 참가 신청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참가 규모가 당초 목표치(1만200명)를 20% 초과했다.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는 이번대회는 참가 접수는 물론 최종 레이스까지 비대면 원칙에 따라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 참가자는 대구국제마라톤 전용 앱을 실행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달려 한 달 동안 누적 거리와 기록을 인정받으면 된다.

대회 주최 측은 10㎞ 달리기, 마스크쓰기운동 홍보 등 미션을 완료한 마스터즈 참가자를 추첨해 5월 1∼2일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여는 오프라인 달리기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라톤 전용 앱을 이용해 여는 첫 엘리트 국제마라톤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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