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형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재연장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무상 수거 지원 대상은 사업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휴게 음식점 2천600여 개소다. 대상 업소는 무상 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남구청은 4월 한 달간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세 등 상황에 따라 연장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 지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남구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재연장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무상 수거 지원 대상은 사업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휴게 음식점 2천600여 개소다. 대상 업소는 무상 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남구청은 4월 한 달간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세 등 상황에 따라 연장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 지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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