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協과 협약 등 복지분야 세몰이
사회복지사協과 협약 등 복지분야 세몰이
  • 곽동훈
  • 승인 2021.03.3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춘 민주 부산시장 후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29일 시민참여 선대위 발족 후 30일에는 지역 복회복지단체와 정책 공약을 맺는 등 세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자신의 13호 공약을 발표하고 오흥숙 부산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상권 부산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과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공약 내용은 △노후걱정 없는 부산 △무장애 도시 부산 △혁신형 부산 복지 △사회복지사가 존중받는 부산 등 크게 4가지 골자다.

김후보는 먼저 전국 최초로 중년위기수당을 지급하고 현재 북·사하구 등에서 시행하는 케어안심주택을 부산 16개 구·군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공영장례, 어르신을 위한 반값 택시, 반값 극장, 여가시설 확충 등 부산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노후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장애인 인권과 자립생활 강화를 위해 장애인 인권센터 및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교체·보급과 ‘두리발’ 임기 내 200대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하고 정신·발달장애인의 생활 보장·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프로그램, 활동보조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근로환경과 임금체계 개선안도 제시했다.

부산형 단일임금체계를 구축해 지원주체와 시설유형과 관계없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노동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날 “복지현장에서 중복 규제가 되는 감사와 지도점검도 개혁하겠다”며 “부산시 본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직을 현 32%에서 70% 이상 배치하고 사회복지종합센터도 올해 안으로 착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