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막막할땐 키다리 점빵으로”
“생계 막막할땐 키다리 점빵으로”
  • 채영택
  • 승인 2021.03.30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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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복지관, 푸드마켓 운영
수성구 협력 취약계층 발굴
3만원 상당 생필품키트 전달
키다리나눔점빵
대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산푸드뱅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수성구청과 협력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설치 운영한다.

대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지산푸드뱅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과 협력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일반세대 및 아동을 포함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3억5천만원)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 생계형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 최근 10년간 10억여원을 기부한 ‘대구 키다리 아저씨’의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이다.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가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로 인정받을 시 이용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광역시와 수성구청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참여 시설로 선정하고,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수성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사업의 총괄관리를 맡고 있으며,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지산푸드뱅크에서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이용자에게 전달될 키트를 제작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된 키트는 상담을 통해 선정된 위기가구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 현장에도 많은 변화와 대응체계가 생긴 것 같다”며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사업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수성구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체감 상 거리감을 더욱 좁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본 사업이 생필품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각 구·군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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