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년 연속 ‘아시아송페스티벌’…온택트 방식
경북도, 2년 연속 ‘아시아송페스티벌’…온택트 방식
  • 김상만
  • 승인 2021.03.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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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소서 스타들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 개최지로 경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국내 최초로 글로벌 온택트 방식으로 성공 개최한데 힘입어 2년 연속 선정돼 5억원의 국비지원을 이끌어 냈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K-POP페스티벌과 격이 다르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지난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첨단 ICT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뮤직페스티벌로 개최키로 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 공연을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했다.

550만 라이브 관람, 2천200만 누적조회를 달성했다.

한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고 첨성대, 경주읍성, 대릉원 등 경주의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경북도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도 현장 공연은 무관중으로, 2020년과 같이 전 세계에 연결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준비키로 했다.

다만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 등 상황변화에 따라 제한적 범위 내에서 관중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과감한 방향전환과 창의적인 기획으로 2020년의 큰 성공을 거둔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신라 천년왕국의 수도 경주에서 경북이 중심이 되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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