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글로벌 의료 기업 올림푸스 한국과 함께 암 환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를 진행 중이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동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암 환자들이 모바일 일기 앱에 세 줄의 글과 사진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과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사회 복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들이 공유한 일기는 지난달 30일부터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이름으로 전시 중이다. 전시는 한 달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