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주택건설 참여 확대 방안 모색
지역업체 주택건설 참여 확대 방안 모색
  • 김주오
  • 승인 2021.03.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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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간담회 갖고 의견 청취
지역업체 참여시 신속 인허가
인센티브 확대·하도급률 제고
공공택지 우선 공급 등 요청
대구시지역업체주택건설참여활성화
대구시는 31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민간주택건설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의 주택건설 참여확대를 위해 대구은행, 지역업계와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31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민간주택건설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의 주택건설 참여확대를 위해 대구은행, 지역업계와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에서 시행 중인 △지역업체 참여 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인센티브 조건부 허가제 시행, 용적률 인센티브 개편 등 지원방안을, 대구은행에서는 지역업체 금융 지원현황에 대한 설명 후 지역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지역업체의 주택건설 참여확대 방안, 시와 대구은행의 지원방향과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업계 관계자들은 △소규모 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인센티브 필요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 요청 △공공택지 지역업체 우선공급 △지역업체 참여 시 인·허가 절차 신속 처리 요청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강력 시행 △지역의 중소건설업체 집중 육성 △지역업체에 대한 대구은행의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 요청 및 투자금융 강화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과정을 거친 후 지역업계와 협의해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으며 대구은행은 관련 부서의 조직을 늘려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업체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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