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참여시 신속 인허가
인센티브 확대·하도급률 제고
공공택지 우선 공급 등 요청
이날 간담회에는 시에서 시행 중인 △지역업체 참여 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인센티브 조건부 허가제 시행, 용적률 인센티브 개편 등 지원방안을, 대구은행에서는 지역업체 금융 지원현황에 대한 설명 후 지역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지역업체의 주택건설 참여확대 방안, 시와 대구은행의 지원방향과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업계 관계자들은 △소규모 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인센티브 필요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 요청 △공공택지 지역업체 우선공급 △지역업체 참여 시 인·허가 절차 신속 처리 요청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강력 시행 △지역의 중소건설업체 집중 육성 △지역업체에 대한 대구은행의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 요청 및 투자금융 강화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과정을 거친 후 지역업계와 협의해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으며 대구은행은 관련 부서의 조직을 늘려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업체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