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수감 된 지 4년이 된 31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출구 6곳에서 집중적으로 박 전 대통령 즉각 석방 대국민 홍보 집회를 가졌다. (사진)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 집회연설에서 “지난 4년간 거리에서 박 대통령 무죄 석방에 서명해주신 국민이 무려 250만명이 넘는다”며 “이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그만큼 국민의 석방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 촛불과 검찰이 박 대통령과 기업의 청탁을 입증할 증거가 없으니 ‘묵시적 청탁’을 가져오고 뇌물을 단 한 푼도 받은 적이 없으니 ‘경제공동체’로 억지죄를 만들었지만 밝혀진 사실은 박 대통령이 깨끗하다는 것뿐”이라면서 “거짓 촛불은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자유대한민국 세력에 불과하다는 것이 판명났다”고 주장했다.
또 조 대표는 “지금 문재인 부정부패정권이 하는 일들이 다 국정농단이며 국민기만”이라면서 “문 정권이 박 대통령에 대한 무죄 석방을 미룰수록 국민의 미움과 증오를 더욱 받게 되고 그 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공정·정의·국민·대한민국을 논할 자격조차 없는 무자격 정권”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깨끗한 박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는 일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