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착공한 이 행복주택은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문경 흥덕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공급 유형은 21㎡ 26가구, 26㎡ 86가구, 36㎡ 58가구, 44㎡ 30가구 등 총 200가구다.
문경시와 LH는 31일 시청 홈페이지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12일까지 안내·홍보 활동을 거쳐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입주자 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경 흥덕 행복주택은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인구 유입을 위해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으로 확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흥덕 행복주택의 조기 건립을 통해 청년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복지를 충족시키고 인구 유입을 통한 흥덕동 일원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