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10명… 산발적 감염 전파 지속
대구 신규 확진자 10명… 산발적 감염 전파 지속
  • 조재천
  • 승인 2021.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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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천961명이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앞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 있다.

먼저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남구 소재 종교시설 이용자로, 해당 종교시설에서는 지난달 확진된 사업장 종사자와 접촉한 신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경산 소재 사우나(스파)와 연관 있는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이 확진 환자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사례를 고리로 확진된 지역 환자는 누적 26명이다.

지난달 해외 입국자로부터 시작된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수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도 1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2명은 각각 서울과 경북 확진자와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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