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43명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 5천279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543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5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976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13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574명을 기록했다.
경기 150명, 서울 149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는 3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61명, 대전 29명, 전북 24명, 충북·경남 각 14명, 충남 12명, 울산 11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경기 각 146명,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 51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0명 포함 나머지 2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8천22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96만 2천8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37명 추가된 2만 7천298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