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과 6일 이틀간 대구·경북 지역은 꽃샘추위로 쌀쌀하고 일교차도 15도 내외로 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아침 기온은 대부분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경북북부내륙 및 경북북동산지 중심으로는 영하도 기록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4일(7~11도)보다 4~8도가량 낮아지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5일 -1~8도, 6일 1~6도다. 대구는 4도로 예상되며 봉화가 최저인 -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이틀 내린 봄비가 추위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4일 오전 10시까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대구 35.1㎜, 울진 평해 90㎜, 안동 84㎜, 영양 82㎜, 예천 지보 80㎜ 등으로 집계됐다.
강풍도 예보돼 울릉도와 독도, 경북동해안에는 평균 풍속 35~60㎞/h, 최대순간풍속 70㎞/h에 달하는 바람이 불겠다. 이른 아침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일부 있겠다.
대구기상청은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농작물, 가축 등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아침 기온은 대부분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경북북부내륙 및 경북북동산지 중심으로는 영하도 기록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4일(7~11도)보다 4~8도가량 낮아지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5일 -1~8도, 6일 1~6도다. 대구는 4도로 예상되며 봉화가 최저인 -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이틀 내린 봄비가 추위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4일 오전 10시까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대구 35.1㎜, 울진 평해 90㎜, 안동 84㎜, 영양 82㎜, 예천 지보 80㎜ 등으로 집계됐다.
강풍도 예보돼 울릉도와 독도, 경북동해안에는 평균 풍속 35~60㎞/h, 최대순간풍속 70㎞/h에 달하는 바람이 불겠다. 이른 아침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일부 있겠다.
대구기상청은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농작물, 가축 등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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