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철도망 구축 등 주요사업 건의
문경시, 철도망 구축 등 주요사업 건의
  • 전규언
  • 승인 2021.04.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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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확보 간담회 가져
임이자 “예산 반영 적극 노력”
문경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원,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영 기획예산실장의 코로나19 주요 대응상황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일괄 보고 후 질의·답변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 방향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문경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은 △중부내륙 단선전철(1천311억) △문경역세권 개발사업(788억) 등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487억) △국립 운크라(UNKRA) 산업 역사관 건립(495억) 등 지역을 한 단계 성장시킬 신성장 동력사업들이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문경시의 주요 현안사업 및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투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문경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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