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규 쉼터 6월말 개소
이날 전달한 삼성전자의 후원금은 지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금한 성금 1억원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여아전용쉼터를 리모델링하고 기자재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여아전용쉼터 확충을 위해 국도비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에 건물을 매입하여 신규쉼터 개소를 6월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윤성희 구미지원센터장은 “전국적으로 학대아동 사건이 꾸준히 증가하고 최근 지역 분위기가 침체돼 있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대피해아동쉼터 확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