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앞둔 KTX 서대구역 종합 교통관리 대책 마련
개통 앞둔 KTX 서대구역 종합 교통관리 대책 마련
  • 김종현
  • 승인 2021.04.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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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번 등 버스 연장 운행
환승시설 노면표시 등 정비
인근 주차장 이용편의 확대
신호체계·도로정비 실시
서대구역 주변 기반시설이 오는 6월 말 완공되고 하반기 KTX 개통을 앞두고 대구시가 서대구역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 주요내용은 ①교통수단별(버스, 택시, 통과차량) 역사 광장 교통체계 개선 ②대중교통(시내버스) 공급 확대 ③환승시설(표지판, 노면표시 등) 정비 ④서대구역 주변 신호체계 및 도로정비 등 크게 네 가지다.

시내버스를 방향별(시내방면, 서재·달서구방면)로 승강장을 운영해 시내버스 승차에 혼란이 없도록 하였으며, 택시는 대기차량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방지하고 열차 도착 때 승객 일시 집중을 고려해 광장 맨 안쪽으로 2열 배치했으며, 마지막 3차로는 통과차로로 운영하도록 개선했다.

급행8번을 대곡역(1호선)에서 죽전역(2호선)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해 서대구역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서구, 달성군 지역에서 도시철도 환승 등 접근성을 강화했다.

인근 시외버스(북부정류장)터미널과 도시철도 3호선 간의 환승편의를 위해 309번을 만평R(3호선)~북부정류장에서 서대구역까지 연장했다.

서대구역 주차장(192면, 직원주차장 28면 제외)은 동대구역 맞이주차장과 같이 최초 20분은 무료, 이후는 3급지요금(최초 400원/30분, 200원/30분이후 10분당)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장(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개통 전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경우에는 교통관리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연말 개통이후에도 서대구역 주변이 안정화될 때까지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불편 최소화 시키겠다” 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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