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원예산업 실적 평가 3년 연속 ‘최고’
김천시, 원예산업 실적 평가 3년 연속 ‘최고’
  • 최열호
  • 승인 2021.04.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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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표 고루 높은 점수…산지유통자금 30억 무이자 지원
김천시-원예산업종합계획
김천시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는 3개 항목(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6개 지표에 대해 산지의 조직화·규모화 등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A∼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 E등급(50점 미만)은 원예산업종합계획 승인 취소 및 산지관련 보조사업 지원 제외의 페널티를 부여받게 된다.

특히, 김천시는 현지실사단으로부터 생산·유통부문의 공선출하회 참여농가 확대, 원예농산물 조직화 취급액, 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의 참여도, GAP 인증 등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기준점수인 80점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92.23점의 높은 점수를 최종 기록했다.

김천시는 3년 연속 최고 A등급 획득으로 인해 관내 통합마케팅조직인 농협군의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법인군의 햇빛촌이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추가지원과 더불어 산지관련 국비사업 우선선정 및 산지조직화 언론홍보 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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