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성 자문관은 수성구청에서 연수한 외국인 공무원으로, 중국 닝보시 재정위원회 판공실 재정처 처장 ‘황참’과 대만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에 근무하는 ‘랴오윈나’다.
황참은 2018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수성구에서 기업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대구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 및 기술 제휴 등을 도왔다. 2018년 12월에는 수성구·닝보 츠시시 기업상담회 개최를 지원했다. 랴오윈나는 2019년 5월부터 약 6개월간 타이베이 문화예술, 관광 관련 자문관 역할을 했다.
수성구청은 경제,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안정되기 전까지 온라인으로 기업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