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김영석)는 지난 1일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북구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훈련은 북구청 등 5개 유관기관이 공동실시 했다. 일일 600명 백신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이날 30인의 가상 접종대상자로 접종 후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모니터링, 구급이송 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북구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되면 북부소방서에서는 간호사 자격 보유자 2명을 포함한 119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석 대구북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구급차 근접배치 등 관계기관과 적극 공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