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는 대구시
미래의 꿈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는 대구시
  • 승인 2021.04.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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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대구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홈페이지에 확정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2018년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탈락된바 있는데 비로소 아픔을 보상받게 됐다.

스마트도시계획에는 2021~2025년 대구형 스마트도시모델 창출을 위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6개 중점분야 26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이 계획은 2025년까지 5천869억원을 투입해 교통, 안전, 환경, 복지, 경제, 행정 등 6개 분야 26개 서비스를 준비하는 게 골자다. 추진과정에서 1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4천400억원, 일자리 4천5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니 금상첨화다.

재원조달은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관련 시범사업, R&D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필요 재원을 확보하거나, 시 자체 투자, 민관협력사업화를 통해 사업비를 최대한 연계해 확보할 계획이다. 재원확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스마트도시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시간 감소, 도시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 감소, 행정처리시간 단축, 포용적 복지 등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늘어난 시간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시민의 삶은 더욱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교통, 방범, 재난안전, 사회복지, 도시행정 등 서비스들이 서로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돼 대구시민의 일상은 더없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구시가 일찍 스마트도시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해온 것도 돋보이는 일이다. 정책 환경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도시구현에 계속 집중해 온 것은 잘한 결정이다. 도시미래를 위한 준비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대목이다. 스마트도시 사업목표는 바로 ‘지속 가능한 도시’다. 집중적인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기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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