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에 ‘창조문화 바람’ 일었다
현풍에 ‘창조문화 바람’ 일었다
  • 강나리
  • 승인 2021.04.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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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Five’ 6년간 사업 완료
현풍천 주변 상권 활성화 결실
도농결연행사·북카페도 완공
대구시는 ‘2015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창조문화바람 High-Five(5) 현풍’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창조문화바람 High-Five(5) 현풍’은 총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5가지 문화거점사업(건강, 경제, 그린, 교육, 참여)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현풍읍(2018년 11월 1일 읍 승격)은 과거 농업을 중심으로 한 1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이 발전했으나, 인접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에 따른 신도심 집중 개발로 현풍의 정체성과 구도심 보전에 대한 인식 및 전략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인접 신도심 조성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우려와 도시기반 여건 부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지속으로 구도심을 다방면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사업 도입이 시급했다.

가장 먼저 시행한 현풍천 주변 일방통행로 지정 및 보행로 조성, 현풍교 디자인 개선 및 전망쉼터 조성은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 방문객이 늘어나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시민건강과 지역경제가 동반 상승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현풍천 특화사업과 함께 현풍중앙로 가로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통합안내사인, 벽면 월그래픽 및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한층 더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리의 특성을 부각했다. 상인아카데미 개설, 현풍시장 운영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상인에게 교육과 정보공유의 기회도 제공했다.

대구시는 현풍 구도심 활성화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뒤 지역주민 간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도심, 신도심 주민들이 1:1 결연을 맺고 함께 텃밭을 가꾸는 도농결연행사를 시행했다. 캠핑광장 조성 및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해 구도심, 신도심 간 상생의 장 및 멋스러운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민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 전달과 교육 중심 소통 강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북카페 ‘두런두런’도 건립했다. 1층은 지역안내소인 동시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유곳간(현이 풍이네 곳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보 공유와 마을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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