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교수는 ‘지속성 국소 진통제’를 개발해 효과를 입증했다.
일반적인 국소 진통제는 3~4시간 정도만 지속돼 주입 후 주기적 투약이 필요한 반면, 지속성 국소 진통제는 서서히 상처 부위로 방출돼 장시간 상처 부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박 교수는 “1회 주입만으로도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므로 향후 임상에 적용된다면,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고통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