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유망주’ 권대희, 중등부 역사 새로 쓰다
‘역도 유망주’ 권대희, 중등부 역사 새로 쓰다
  • 이상환
  • 승인 2021.04.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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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춘계대회 용상 151㎏
종전 기록 5㎏ 경신 ‘한국新’
금메달 3개·최우수 선수상
‘역도 유망주’ 권대희(대구체육중 3학년)가 남자 중등부 역도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권대희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1 전국 춘계 남녀 역도 경기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한국신기록을 포함해 금메달 3개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권대희는 이번대회 남중부 73kg급 인상(115kg)과 용상(151kg), 그리고 합계(266kg) 등 3부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권대희는 용상 2차 시기에서 147kg을 들어 종전 남자 중등부 한국신기록(146kg)을 1kg 경신한데 이어 마지막 3차시기에서는 무려 종전 기록을 5kg이나 높이는 새로운 한국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 합계 기록도 종전 기록을 1kg 경신한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권대희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럴 때 마다 감독선생님과 코치님께서 중심을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학교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주어 운동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이 계획대로 진행되니 자신감이 높아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메달과 함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운동에 집중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응찬 대구체육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제약이 많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권대희 학생이 자랑스럽다. 중등부 한국신기록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권대희 선수의 무한한 가능성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권대희 학생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운동부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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