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총 3천63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6명, 포항·영천 각 2명, 칠곡 1명이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지인과 동료 등 5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대구의 한 교회를 방문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천에서는 제주 확진자의 지인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구미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22명, 하루평균 1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