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서울 복합시설’ 도급계약 체결
화성산업 ‘서울 복합시설’ 도급계약 체결
  • 윤정
  • 승인 2021.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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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7층 공사비 396억
토지매입·설계·인허가 등 참여
서교동복합시설개발사업조감도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우리은행·이지스자산운용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3천622.10㎡, 건축면적 2천97.77㎡, 연 면적 1만7천607.61㎡로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며 공사 도급금액은 396억원이다.

이번 서교동 복합시설은 화성산업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설계·인허가 단계까지 사업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발주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사업으로 화성산업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재 화성산업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소규모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환경에 대응하고 MZ세대·독신세대·노령층을 위한 주거문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스마트홈·스마트건설을 위한 협업과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신성장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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